하이트진로, '한 끼 식사나눔 캠페인' 전개
2013-01-17 14:45:48 2013-01-17 14:47:4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끼 식사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끼 식사만큼의 금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내 기부 문화 조성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새해 덕담 메시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Fortune Cookie)를 전달한다.
 
이 메시지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신청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가장 먼저 기부에 참여한 김인규(사진) 하이트진로 사장은 "하루에 한 번만 더 웃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란 메시지를 남겼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문채원과 함께하는 연말 도네이션 팬 사인회' 수익금과 더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모인 수익금은 해당 지역의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규 사장은 "앞으로 사내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의 기회를 더욱 늘릴 것"이라며 "기부 활동이 임직원 간 소통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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