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신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상승
2013-01-17 09:17:30 2013-01-17 09:19: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세 백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9시11분 현재 파루(043200)가 8%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VGX인터(011000)가 4%대, 중앙백신(072020), 녹십자(006280) 등도 각각 2% 이상 오름세다. 대한뉴팜(054670), 웰크론(065950), 유한양행(000100) 등도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ILI)분율이 지난 1월 6~12일(2주차)에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 기준인 4.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중국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홍보 및 발열감시를 강화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