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시가 미니' 출시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KT&G(033780)는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를 적용한 '보헴시가 미니(BOHEM CIGAR MIN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원료 잎담배의 20%를 쿠바 등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했고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제공한다.

 

초슬림 담배면서도 일반 담배의 길이인 84㎜를 채택해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다.

 

또한 제품 패키지 중앙과 뚜껑 안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그려넣어 제품의 특징을 표현했다.

 

타르 5㎎과 1㎎ 등 2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권민석 보헴팀장은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며 "외형은 작지만 높은 풍미를 내 쿠바 스타일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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