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2013년도 신입직원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는 모두 2557명이 지원해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32%(16명)로 지난해 20%(9명), 2011년 27%(12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여성합격자 비율이 36.7%였던 지난 2009년을 제외하고는 금감원 출범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신입직원 중 지방인재 비율은 10%(5명)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상품과 금융업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금융공학 분야에서 최초로 신입직원을 선발했다"며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등 우수 전문자격증 소지자 및 보훈대상자도 다수 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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