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KB투자증권은 7일
다음(035720)에 대해 검색광고 단가 상승과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추어와의 결별 선언 이후 다음의 검색광고 단가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2013년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버추어 네트워크 물량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경우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 성장률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 상승은 검색광고를 기반으로 한 외형성장이 밸류에이션에 할증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며, NHN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할인율 역시 저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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