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업체들, 12월 판매 예상 웃돌아
2013-01-04 10:45:50 2013-01-04 10:47:4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동일점포매출이 대부분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톰슨로이터가 집계하는 17개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매출이 4.5% 증가해 예상치인 3.3%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코스트코 매장
업체별로는 의류업체 갭의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해 예상치 3.3%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전달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같은달 대비 4.1%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4.0%를 넘어섰고, 콜스 백화점은 3.4% 증가해 예상치 1.3%를 웃돌았다.
 
노스트롬 백화점은 지난 12월 동일점포매출이 8.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3.4%를 곱절 이상 상회했다.
 
또 회원제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는 12월 동일점포매출이 9.0% 증가해 예상치 6.5%를 넘어섰고, 로스트스토어도 같은 기간 동안 6% 증가해 예상치 2.7%를 웃돌았다.
 
유통전문업체 TJX 또한 지난달 동일점포매출이 6% 증가해 2.5였던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다만 소매업체인 타겟의 12월 동일점포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같은 수치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0.8%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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