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지역남방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이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지역난방공사(071320)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2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공기업 중 1등급(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활동의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권익위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평가 결과, 전체 294개 측정 대상기관 중 29개 기관이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청렴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과 지역남방공사·공항공사·남부발전·동서발전이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공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우수 이상'을 받았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에 선정됐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내부 전산망을 통해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 시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 및 반부패 기업문화는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