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1일
나이스디앤비(130580)에 대해 동반성장시스템이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반성장지원시스템(NICE WinC)은 최근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강조 움직임과 정부의 동반성장위원회 설치와 동반성장지수를 산정, 공표에 힘입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올해 동반지수 평가대상 기업은 대기업 74개사이며 향후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며 "나이스디앤비의 동반성장지원시스템은 동반성정 성과평가와 자금결제지원, 공정거래·기업소싱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내년이후 본격적으로 공급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도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세계 최대 기업신용정보 네트워크를 보유한 D&B Corporation과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 기업신용정보서비스 제공이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글로벌 교역량 증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기업의 부도위험 증가,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 증가, 대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과 현지 구매 증가 등에 따라 확대되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보고서 제출요구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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