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풀무원은 박남주 풀무원식품 부사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박남주(왼쪽) 풀무원식품 부사장이 수상 후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남주 부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와 유통 간의 협업으로 이를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두부응용요리 브랜드인 '하프앤하프'를 선보이며 유통사와 카테고리 매니지먼트(Category Management)란 협업 방식으로 별도 존(Zone)을 설치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에서 선정됐다.
지난 6월 출시된 하프앤하프는 두부와 닭가슴살, 생선살 등을 활용한 신개념 브랜드로 '두부 함박스테이크', '두부 너비아니', '두부선', '두부봉' 등 12종으로 구성된다.
한편 박 부사장은 1985년 입사해 영업팀장, 상품기획팀장, 전략기획팀장, 총괄신사업부장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풀무원식품 영업본부 부사장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은 "최근 먹거리는 양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효용성을 극대화해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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