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2012-12-03 10:31:02 2012-12-03 10:33:0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정생활에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가정생활을 고려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차사용지침, 근태관리규정, 육아지원규정, 선택적 근무시간제 규정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리후생으로 '로하스 아카데미' 기업연수원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영양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성과측정, 경영성과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봉 경영지원실 상무는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좋은 일터는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족친화경영과 지원제도를 발전시켜 더욱 건전하고 성숙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총 101개의 기업이 가족친화기업 신규 인증을 획득했고 15개 기업과 기관이 유효기간(3년) 연장 인증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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