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전북대병원과 ‘녹용연구’ MOU
2012-12-05 10:42:26 2012-12-05 10:44:21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광동제약(009290)은 발효녹용 연구를 위해 전북대병원과 연구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광동제약과 전북대병원은 발효녹용을 통한 피로회복, 조혈증진 입증 및 기능성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발효녹용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발효녹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될 경우 해당 소재에 대한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발효녹용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최종 단계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발효녹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국산 녹용 원재료 표준화 작업을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조혈작용 기능성 확인을 위한 동물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왼쪽)과 채수완 전북대병원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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