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12회 '中企 사회책임경영 포럼' 개최
2012-12-04 19:27:08 2012-12-05 10:52:5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성본부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회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CSR 실천사례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CSR 진단지도 사업 성과발표 및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CSR 실천사례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CSR 활동유형에 따른 중소기업의 조직성과 연구'를 제출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권민호 외 2인(지혜영, 이민희)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중소기업 CSR 도입을 지원하는 'CSR 현장진단 지도 및 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와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대표사례기업으로 뽑힌 반도체 재생 및 유기용제 정제 기업인 덕산실업은 CSR 현장진단 및 자문 사업 후 CSR 성과가 2배 정도 상승 된 것으로 측정됐으며 안전 및 보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CSR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된만큼 중소기업 CSR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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