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공방..外人·PR '팔자' 부담(13:05)
2012-11-28 13:08:38 2012-11-28 13:10:3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1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9포인트(0.81%) 내린 1909.51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5억원, 48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폭을 키우며 1858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41억원, 비차익 1333억원 등 총 1373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1.72%), 의약품(0.2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줄줄이 하락 중이다. 특히 철강·금속(-2.27%), 전기가스(-1.82%), 통신(-1.27%) 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소주값 인상 기대감이 확산되며 4.68% 상승세를 탔다.
 
동아제약(000640), 한미약품(128940)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2~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일모직(001300)이 4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3.03%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001800)이 내년 중국 제과사업 성장 기대감이 퍼지며 2.49% 오르고 있다.
 
한섬(020000)은 경기 회복 전망 속에서 현대백화점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부각되며 1.80%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14%) 내린 492.9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5원 오른 108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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