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오로라와 '곤' 캐릭터 라인업 강화
2012-11-26 10:16:13 2012-11-26 10:18:1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대원미디어는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039830)와 곤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봉제인형은 곤의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라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쇼핑몰과 아동문구 전문점에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봉제인형 출시를 통해 대원미디어의 캐릭터 상품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원미디어는 이미 지난달 캐릭터 라이선스 업체 삼진인터네셔널을 통해 출시한 무선조종 작동완구 '우당탕탕 달려라 곤'이 보름만에 인터넷마켓에서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모닝팜에서 나온 유아용 칫솔과 비타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말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 시즌 라이선스 매출상승을 견인하겠다"며 "캐릭터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곤을 통한 부가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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