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의류·침구 관리에 딱 맞는 전자제품은?
2012-11-25 13:20:46 2012-11-25 13:22:48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겨울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에는 코트와 니트같은 세탁이 어려운 의류들을 많이 입는 계절이다. 한 번 입고 나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기 찝찝하다면 신개념 의류 관리기 제품을 눈여겨볼 만 하다. 
 
LG전자(066570)가 지난해 3월 의류 관리 기기라는 새로운 유형의 가전제품을 내놓은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양복이나 블라우스, 니트 등 의류에 생긴 구김을 펴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살균 및 건조 기능을 갖춰 위생 적인 면도 생각했다. 
 
매일 양복을 입는 회사원의 경우 39분만 돌려주면 오늘 옷을 내일 또 입을 수 있다. 또 회식이나 외식 떄 의류에 밴 냄새 또한 제거 가능하다. 
 
더불어 등산복, 골프의류 등 기능성 의류도 전용 코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으며,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dB)의 저소음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또 환절기에 아토피나 천식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추운 날씨에 실내 환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침구청소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의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침구 속 진드기와 공기 속 유해세균을 동시에 없애는 1석 2조' 제품이다.  
 
침구 청소와 동시에 주변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분해, 제거하는 'NPI'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에어워셔, 제균기 등 공기관리 제품에 적용 중이다.
 
또 1분에 4천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로  높은 속먼지 제거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의 침구 청소기 '앨리스'
 
이밖에 지난 2007년 침구 청소기 '레이캅'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국내 침구 청소기 시장을 이끌어 온 부강샘스의 세계 최초 무선충전 방식의 '레이캅 모비 어드밴스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매일 피부와 직접 닿는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카펫과 같은 패브릭에 서식하며 알러지 질환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99%이상 살균해주는 침구살균청소기이다. 특히 세계최초 무선충전방식을 채택하여 더욱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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