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1개社, 하반기 최고가 경신
2012-11-26 06:00:00 2012-11-26 06: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반기 코스닥지수가 540선을 상회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중 91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6월말 이후(7월22일~11월22일) 코스닥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집계한 결과 파라다이스(034230)(시가총액 2위), 씨젠(096530)(시총 10위), 에스엠(041510)(시총 11위) 등 91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12일 2만11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13일에는 에스엠이 6만9200원에, 지난달 16일에는 씨젠이 8만5500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경신을 가장 많이 기록한 업종은 IT부품 분야(15종목)였다. 이어 제약이 8종목, 금속 7종목, 디지털컨텐츠와 소프트웨어 분야 각 6종목 순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6월말 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2개사(45.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합은 6개사(0.6%), 하락은 534개사(53.83)였다.
 
같은 기간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코스닥 종목은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225.77%)였다. 이어 서울제약(018680)(212.96%), KG모빌리언스(046440)(186.85%), 신양(086830)(178.46%), 유아이엘(049520)(166.2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자료: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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