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6.79%)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내년 주요고객의 스마트폰 판매량 급증과 고화소 렌즈의 비중 증가로 인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쟁사들과 달리 렌즈를 활용한 자동차용 후방카메라, 초소형 프로젝터 등 다양한 아이템의 매출비중이 50%에 이를 만큼 제품 다변화도 잘 이뤄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코닉스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5%, 71%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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