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우리술은 알코올 도수 3%의 스포츠 막걸리 '미쓰리(me3)'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막걸리 속에 남아 있는 산소를 제어하는 디에어레이션(De-Aeration) 공법을 적용해 발효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냄새를 제거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쌀을 발효 시에 첨가해 골프, 등산 등 레저 활동 이후 근육의 글리코겐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했다.
100% 쌀로만 빚은 '미쓰리 블루(me3 Blue)'와 유자 과즙을 첨가한 '미쓰리 그린(me3 Green)'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휴대가 간편하도록 캔 형태와 페트 형태 두 가지로 판매된다.
유통기한은 1년이며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으로 1100원대다.
우리술 관계자는 "스포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 후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알코올 도수를 3%로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의 맥주 수요층을 공략하는 새로운 차원의 막걸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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