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3.41%) 하락한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3분기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1%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경우 범용 IT 제품 수요 침체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PCB용 일렉포일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고 xEV용 중대형 2차 전지 시장의 개화도 지연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KDB대우증권은 일진머티리얼즈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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