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야외 활동을 줄어들고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집에만 있는다고 늘어지거나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더구나 당신에게 스마트 TV가 있다면 안방에서도 대화면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매직 리모컨으로 3D도 쉽게
◇ 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 TV'
LG전자(066570)의 스마트 TV의 강점은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시네마 3D 스마트 TV 전용 매직 리모컨'이다. 이 리모컨은 포인팅 기능 이외에 음성인식과 매직 제스처 기능까지 제공한다. 3D 버튼이 추가돼 일반(2D) 영상을 입체(3D)로 쉽게 변환해준다.
LG전자는 1800여개의 스마트TV 앱을 서비스 중이다. 이 중 TV의 최고 인기 앱은 역시 '3D 월드'다. 다양한 3D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앱으로 인기가수 3D 뮤직 비디오, 3D 애니메이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지난 7월 말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TV용 3D 게임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게임콘솔, PC 등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TV로 3D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어린이 대상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물론 한류 콘텐츠 서비스 어플인 'K-POP 존'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다양한 소셜 기능으로 무장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TV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패밀리 스토리 ▲피트니스 ▲키즈 등 차별화 콘텐츠 제공한다.
앵그리버드 등 인기 게임을 통한 스마트TV 서비스 확충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또 TV와 모바일기기의 연동을 강화해 TV와 다양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간 상호제어, 동영상 이어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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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모노폴리', '티비노리', '에어포스' 등 신규 컨버전스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조작하거나 여러 명의 인원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하나의 TV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3D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3D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에서 SBS콘텐츠허브, 네이버 뮤직, CJ헬로비젼 등과 콘텐츠 협업을 맺어 동영상 풍부한 콘텐츠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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