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액정표시장치(LCD)공정 드라이에치(Dry Etch) 핵심부품 제조기업
위지트(03609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45% 증가했다.
연간 누적기준으로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7%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96%, 313.45%의 급증했다.
위지트는 "해외 신규 고객에 대한 매출증대에 따른 것"이라며 "중국 BOE사가 8세대 LCD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어서 위지트의 BOE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최초로 LCD 상부 전극을 국산화한 위지트는 상부 전극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LCD 시장에서 활발한 경영 활동으로 꾸준한 매출 향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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