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농림수산식품 수출 6.7억불..전년비 7.8%↑
1~10월 누계기준 63.1억불..전년동기대비 4.6%↑
2012-11-08 11:00:00 2012-11-08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6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가공식품이 9.1%의 높은 증가를 기록했으며 수산식품은 7.7%, 신선식품은 3.9%의 증가세를 보였다.
 
신선 농산물의 경우 배(25.5%)·새송이버섯(21.9%)·밤(12.2%) 등이 증가했으며 팽이버섯(-40.4%)·인삼(-32.2%)·닭고기(-30.8%) 등은 부진했다.
 
가공식품은 제3맥주(104.9%)·궐련(90.4%)·비스킷(25.3%) 등은 증가했지만, 막걸리(-57.4%)·설탕(-17.9%) 등은 줄었다.
 
수산식품은 참치(286.7%)·김(49.6%) 등이 급증한 반면, 오징어(-54.8%)·넙치(-15.9%) 등은 감소세를 이었다.
 
국가별로 유럽연합(22.4%)·아세안(20.0%)·중국(5.5%)·일본(4.0%) 등은 증가했으나, 러시아(-15.4%)·미국(-0.7%)은 감소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외 수출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아세안 등 수출 호조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마케팅·판촉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