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브랜드로 도색된 스카이팀 홍보 항공 3호기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김포-부산을 운항하는 KE1107편부터 스카이팀 홍보 항공 3호기인 B737-800 투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B777-200, 2011년에는 B737-800 항공기를 각각 스카이팀 홍보 항공기로 디자인해 운항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팀 회원 18개 항공사들은 항공 동맹체가 제공하는 통일된 서비스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홍보하기 위해 보유 항공기 중 일부를 동일한 스카이팀 디자인으로 도색해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3대를 포함해 에어프랑스 4대, 델타항공 7대, 알리탈리아 3대 등 총 41 대가 전 세계의 하늘을 날면서 스카이팀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스카이팀 홍보 항공 3호기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과 국내선에 투입해 '언제나 당신 곁에(Caring more about you)'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세계적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과 대한항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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