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모바일 게임시장 본격 진출
2012-11-06 13:52:55 2012-11-06 13:54:4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에듀박스(035290)가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했다.
 
에듀박스는 6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아이콘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 1월 모바일 게임 '삼국카드 배틀(가칭)'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휴를 체결한 아이콘온은 '피쉬맨', '퍼니레일' 등 다양한 보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 게임 개발 전문 회사로서, 올해 초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삼국카드 배틀은 삼국지 이야기를 기반으로, 기존 카드배틀 게임에 보드게임 형식을 결합한 게임으로 삼국지의 장수를 카툰풍의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게임의 흥미를 더했다.
 
또, 비슷한 레벨의 유저끼리 경쟁하는 패왕전, 각 세력의 유저들이 모여서 함께 경쟁하는 공성전 등 다양한 게임방식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구현했다.
 
에듀박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동시에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듀박스는 삼국카드 배틀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달에 그랜드 오픈한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함께 관련 교육, 게임 등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 모바일 게임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10종 이상 출시해 스마트분야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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