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True Friend 가산 승계서비스' 시작
2012-11-05 13:31:32 2012-11-05 13:33:2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5일 VIP고객 대상으로 ‘True Friend 가산(家産) 승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True Friend 가산 승계서비스는 기업을 가족 또는 전문 경영인 등에게 승계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전문적인 가업승계 세무 및 자산승계 유언대용 신탁 자산컨설팅을 제공한다”며 “가업승계 조건이 충족되는 고객이 일반적인 상속•증여와 다른 가업승계 세율을 적용 받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일반 재산증여의 경우 10~50%의 누진세율과 직계비속 증여재산 공제가 성인기준 3000만원(미성년 1500만원)뿐이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를 적용 시 10% 단일 세율에 5억원까지 증여재산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재산상속의 기본 공제한도 5억원에 비해 가업승계 재산상속의 경우 기본 공제 5억원에 추가로 비사업용자산을 제외한 재산가액에 대해 70%까지 추가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자산승계 유언대용신탁 자산컨설팅’은 유언장 없이 사후 지정된 수익자에게 상속 재산을 분배하거나 2대 혹은 3대를 거쳐 상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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