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을 수 있는 픽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픽업 서비스는 택배 수신처를 희망하는 CU나 GS25 편의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사 측은 서적, CD, 화장품 등 전문 쇼핑몰을 대상으로 픽업 서비스를 시행하며 향후 소형 택배화물을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쇼핑몰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편의점에서는 기본적인 택배 보내기와 받기 외에 홈쇼핑 등에서 주문한 상품의 반품 택배도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나 가벼운 서적류 등은 전국 어디나 공통요금 2800원에 서류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 택배는 택배기사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무게별 운임체계를 갖춘 택배 장비인 포스트박스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접수와 결제까지 마칠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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