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9월 산업생산 소폭 상승에도 영향 제한적"
2012-10-31 09:14:04 2012-10-31 09:15:4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31일 KB투자증권은 9월 전(全)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 상승폭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제지표 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지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시장은 약보합권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생산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전달보다 0.8%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0.7% 늘어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산업생산은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0.8% 늘어났다.
 
한편 전일 채권시장은 큰 이슈 없이 보합권 움직임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이 4.3원 하락한 1091.5원을 기록하며 원화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과 동일한 2.78%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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