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쌍용차(003620)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코란도 C M/T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7일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며,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연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동 변속(M/T)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성뿐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 등 수동변속 운전에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빙 스쿨 참가 회원들은 코스 교육과 M/T 차량의 특성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후 ‘M/T 트레이닝 존’과 ‘서킷 트레이닝 존’에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익히며 수동변속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중저속 토크를 강화하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수동변속 모델 '코란도 C' Chic를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전 2~4%에 머물던 수동변속 모델 선택 비율은 지난 달 16%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 참가 자격은 21세 이상 수동변속기 차량 운전이 가능한 면허 소지자로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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