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064260)은 게임 개발사 파티스튜디오와 페이먼트 시스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티스튜디오는 최근 화제를 모으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아이러브커피'를 만든 개발사로, 현재 '아이러브커피'는 4개 국가(한국, 중국, 태국, 대만)의 이용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날은 페이먼트 시스템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아이러브커피'등 파티스튜디오가 선보이는 각종 게임의 결제 프로세스 사후 관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게임 내 결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고객이 직접 결제관련 문의 및 취소, 환불 요청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지원 등 결제와 관련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의 게임 운영도 다날이 전격 지원한다. 다날은 현지법인을 운영중인 중국과 대만에서 직접 파티스튜디오 게임의 페이먼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 인기 모바일 게임에서 중복결제나 오과금, 복잡한 환불절차 등 고객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나오면서 게임에서의 안정적인 결제가 더욱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다날-파티스튜디오의 페이먼트 시스템 매니지먼트 계약은 고객들에게는 편의를, 게임 회사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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