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수도권 일대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어 관심이 높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단지는 지하철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역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는 등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승하차 이용객이 많은 역세권은 여느 지역보다도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마련이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오피스텔의 경우 편리한 교통여건을 따라 꾸준히 몰리는 임대수요로 인해 투자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4호선 지하철역 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수유역(하루 평균 9만여명)과 도보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총 분양가는 1억2000만원대로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도 제공돼 안정적인 임대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 전용면적 오피스텔 22㎡ 216실, 도시형생활주택 18~37㎡ 298가구로 이뤄진다.
대우건설(047040)은 강남역 1번출구와 34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 전용면적 기준 20~29㎡의 오피스텔 728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강남구 최근 5년간 공급을 기준으로 강남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피스텔로 인근에 많은 오피스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9-10, 강남역 7번출구에 위치한다.
대선건설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이대역 서희스타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공급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로 2분, 경의선 신촌역이 도보 5분 거리의 더블 역세권으로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의 6개 대학이 인접해 있다.
대학생 임대 수요를 비롯해 대학가 주변 상권 종사자들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신촌 일대에서 보기 드문 1억7000만원선부터 시작한다. 전용면적 12~33㎡, 총 203가구로 구성돼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006360)이 시공을 맡은 '강남역 아베스타'는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의 경우 2단계구간(논현동 차병원사거리~봉은사~COEX~잠실종합운동장)이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신논현역~강남역 U-Street 구간은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한 곳으로 주변에는 대기업과 각종학원, 강남역 상권이 밀집해있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총 204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7㎡으로 구성돼 분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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