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 지수 전약후강..화장품·여행주 강세(14:14)

2012-10-22 14:17:09 ㅣ 2012-10-22 14:18:5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2.53포인트(0.13%) 하락한 1941.3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469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697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1.61%), 은행(-1.50%), 비금속광물(-1.27%), 증권(-1.31%), 철강금속(-1.08%)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6.17%), 전기가스(+2.02%), 의약품, 종이목재(+1.7%)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정유플랜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4.25% 하락하고 있다.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등 건설주들이 3분기 실적 우려가 퍼지면서 3% 내외로 내리고 있다.

금호석유(011780)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2.92% 하락 중이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와 한국콜마(161890)는 분할 후 재상장하면서 연일 강세다. 이날도 상한가 내외로 급등 중이다.

한파 수혜주인 삼립식품(005610)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65포인트(0.51%) 상승한 521.46을 기록 중이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 79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기관도 184억원 순매수, 개인은 265억원 순매도다.

원화 강세에 따라 여행주가 부각받고 있다. 모두투어(080160)가 9.11% 급등해 52주 신고가이며, 하나투어(039130)도 5% 이상 상승 중이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GS홈쇼핑(028150)이 5.89% 뛰어 오르고 있다.

게임빌(063080)이 고성장세가 전망돼 목표주가를 올린다는 증권사 의견에 힘입어 4.56% 상승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따라 이건산업(008250), 에코프로(086520), 후성(093370), 한솔홈데코(025750), 글로벌에스엠(900070) 등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장중 내내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5원 상승한 1104.3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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