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합병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한화투자證
2012-10-19 08:19:01 2012-10-19 08:20:2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롯데미도파 합병이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이 회사는 롯데미도파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며 "합병 후 롯데미도파의 연 500억원에 달하는 영업현금흐름과 낮은 부채비율의 덕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미도파 역시 불필요한 간접비를 줄이고 단독 점포가 가진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합병은 양자에게 모두 득이 되는 경영이벤트"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성장 사업의 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영업이익의 플러스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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