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웹 결제서비스 '스피드 안전결제' 시행
2012-10-18 10:15:36 2012-10-18 10:17:04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비씨(BC)카드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신용카드 결제환경을 제공하는 '스피드(Speed) 안전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peed 안전결제'는 익스플로러 외에도 크롬, 사파리 등과 같은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결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로 쇼핑몰에 접속했을 때에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BC카드는 향후 제휴 쇼핑몰과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결제를 위한 별도의 팝업창 없이 쇼핑몰 화면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경우 고객들은 해킹의 위험이 있는 팝업창에 개인 또는 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보다 안전한 결제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을 'Speed 안전결제'로 선택한 후, 아이디·비밀번호 및 개인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1회 개인정보 등록 이후에는 아이디, 비밀번호 및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는 현대Hmall과의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인터넷 쇼핑몰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현대Hmall에서 'Speed 안전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TV나 e북 단말기 등 향후 인터넷 접속 기기의 다양한 환경에서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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