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벽산(007210)은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중시 경영에 대한 약속에서 소액주주 대상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벽산은 지분 1% 미만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1주당 130원(전일 종가 대비 6.03%)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벽산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이라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소액주주 배당을 결정할 만큼 15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벽산 측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8%, 영업이익 성장률 15%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수시장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신규 수출 확대를 늘리기 위해 일본 건자재전문유통상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중국 우한과 광저우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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