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의료기기 기업
바텍(043150)은 제19대 국회 국정감사 일환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 화성의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기업을 시찰한 것은 바텍이 처음이다. 이날 시찰에는 유재중 의원을 비롯한 양승조 의원, 류지영 의원, 민현주 의원, 최동익 의원, 김미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날 의원들은 본사 접견실에서 오세홍 바텍 사장의 브리핑을 들은 뒤 30여 분간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공정과 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의 센서 제조 공정을 시찰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의료기기 회사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질의했다.
이에 오세홍 사장은 의료기기 회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부탁하며, “의료기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고용창출과 수입 대체 산업이기 때문에 중견기업 육성 정책과 적극적인 R&D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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