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제지와 폐지재활용 코스닥 상장기업
차이나하오란(900090)이 비핸즈(구 바른손카드)와 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상호 발전을 위해 차이나하오란은 비핸즈에게 중국 내에서 비핸즈가 필요한 인재와 비핸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자문인력의 추천을 지원하고 비핸즈는 차이나하오란이 한국 내에서 신뢰를 구축함에 있어 적합한 인재의 추천,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사업목적상 업무적 교류가 이익이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세부 추진 사항을 합의, 업무적 교류도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970년 설립 이래 지난 43년간 국내 1위 청첩장업체로 성장한 비핸즈는 지난 2003년 비핸즈차이나(B*Hands China)를 출범하고, 중국 상해에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차이나하오란의 장인시 공장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상해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1억3000만장 이상의 카드를 생산한다. 비핸즈는 전문적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에서 청첩장 내수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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