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신용등급 AA+인 GS칼텍스 회사채 200억원이 지난 2일 민평(3.24%) 대비 3bp 낮은 금리에 거래됐다.
또한 A0등급 SK하이닉스 회사채 100억원과 AA+등급 삼성디스플레이 회사채 200억원어치가 각각 민평(3.14%, 3.063%) 대비 3bp, 2bp씩 낮게 유통됐다.
하지만 A+등급 롯데정보통신 회사채 200억원과 우리FNI 200억원어치는 각각 민평(3.113%, 3.3%) 대비 69bp, 51bp 높은 금리에 거래됐다. A-등급 STX조선해양이 발행한 회사채 600억원도 민평(6.97%) 대비 33bp 높게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주 발행시장은 4개사가 3000억원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들 회사채는 모두 1000억원 이하 금액으로 만기 5년물 이하로 발행됐다.
A등급
두산엔진(082740)은 IT투자와 설비 개선을 위한 투자금 명목으로 1000억원의 회사채를 5년 만기, 4.23% 금리에 발행했다.
A-등급 해태제과식품과 BBB+등급 서울신문사는 투자자금 상환과 단기차입금 상환 목적으로 만기 3년짜리 회사채 300억원과 800억원어치를 각각 3.89%, 5.00% 금리에 발행했다.
강수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회사채 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며 "2주 연속 순매도했던 은행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던 보험든 100억원 순매도했으며, 기타 기관들의 거래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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