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파트론(091700)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3’ 덕분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2일 유지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1년전보다 96.7%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5’ 출시 전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 ‘갤럭시S3’ 판매량이 2000만대에 달하면서 기존 예상치 1700만대를 넘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4분기는 재고조정이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1년전보다 137.8% 늘어난 24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신규 전략폰 양산시작, 주요 고객사 내 동사의 안테나 제품 점유율 확대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파트론을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고, 삼성전자 내의 안테나 제품 점유율이 상승했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이익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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