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실효성 있는 요금인상은 여전히 불확실-메리츠證
2012-09-27 08:31:30 2012-09-27 08:32:4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실효성 있는 요금인상안 채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공공기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요금 현실화를 포함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공기업 부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그는 "공기업에 대해 선자구노력, 후정책지원이라는 원칙하에 재무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과연 실효성 있는 요금 인상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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