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전기(009150)가 3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9시14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0.74% 오른 9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하며 최초 2조340억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185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카메라모듈·모터(OMS)부문과 칩부품(LCR) 사업부 등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증권도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806억원으로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마진 개선, 고객사의 스마트폰 물량 증가를 감안시 실적에 대한 확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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