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역협회장, 美진출 신재생에너지기업에 지원 요청
네바다주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협력방안 논의
2012-09-25 11:00:00 2012-09-25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5일 "자원고갈과 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장기적인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회장은 이날 브라이언 샌도벌(Brian Sandoval)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를 접견하하고 경제교류 및 협력에 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최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전략적인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히 신재생에너지 한국기업들이 네바다주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샌도벌 주지사는 향후 네바다 기업들의 한국 현지 투자를 지원하고 무역협회와의 민간 경제 협력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주지사 사절단 일행은 지난 24일 무역협회를 방문해 무역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네바다주 투자 세미나 개최 및 외교통상부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5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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