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연차보고서, 'ARC 어워즈' 석권
2012-09-20 17:15:56 2012-09-20 17:17:06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20일 지난해 연차보고서가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32개국 2200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금호석화는 내용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 화학산업 분야에서 종합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디자인 '은상'과 재무정보 '동상'을 각각 거머쥐면서 4관왕에 올랐다.
 
금호석화의 2011년 연차보고서는 '우리는 리더십을 알고 있다'는 주제 아래 '집중·열정·협력·도전·균형·포부' 등 여섯개 키워드를 설정해 작성됐다.
 
금호석화는 세계 1위 합성고무 기업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사업방향을 소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주주와 투자자를 비롯해 전세계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RC 어워즈는 1987년에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았으며 머큐리 어워즈, 아스트리드 어워즈와 함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어워즈로 꼽힌다.
  
◇금호석유화학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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