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대형사 중 가장 저평가 '최선호주'-우리證
2012-09-11 08:51:27 2012-09-11 08:52:51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대형사 가운데 가장 저평가되어있는 회사라며 최선호주로 새롭게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증권사의 구조적인 수익구조 변화 가정 시, 자산관리영업에 가장 알맞은 구도를 갖추고 있는 증권사"라며 "상품 라인업과 계열사간 시너지, 비용관리 측면에서도 타사대비 탁월하다"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운용사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회사는 지주사 형태로 이미 분기당 100억원의 이익체력을 확보한 한국투신운용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자산운용사들이 PER 13~20배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시, 비상장사
인 한국투신운용의 가치는 현 장부가 대비 더 높게 받아야할 근거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