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두산인프라코어, 中 인프라 투자 발표에 급등
2012-09-07 13:45:38 2012-09-07 13:46:4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4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날보다 7.71% 급등한 1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현재 33만여주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5개 도시에서 8500 위안의 지하철 건설 계획에 이어 6일 13개 고속도로(2018km)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며 "고속도로 건설 계획 규모는 1700억~1800억 위안 규모로 최근 이틀간 발개위가 승인한 규모는 1조 위안 가량"이라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대부분 계획들이 2015~2020년까지 장기 계획이라는 점에서 실제로 연간으로 투입되는 규모는 2000억~3000억 위안 안팎으로 전체 투자의 1~2% 정도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2% 오른 2138.0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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