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호주의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6% 증가했다.
이는 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던 사전 예상을 하회하는 것으로 1분기의 1.4%에도 못 미쳤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3.7% 증가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호주통계청 관계자는 "이 기간 소비 지출과 수출이 각각 0.6%, 0.3% 증가해 GDP 성장에 기여했다"며 "재고와 주택 투자가 0.3%, 0.1% 감소한 것은 부정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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