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약보합..외국인만 '팔자'(09:16)
2012-08-31 09:19:02 2012-08-31 09:20:0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잭슨홀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약보합 출발했다.
 
전일 뉴욕증시도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09%) 내린 1904.7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유지하며 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4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총 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2.00%), 섬유·의복(1.03%), 음식료품(0.45%)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0.99%), 화학(-0.55%), 은행(-0.68%)이 밀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를 제외한 전차군단이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도 물량 출회로 0.41%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내림세다. 반면, 전일 계열회사인 현대다이모스에 북경모비스변속기유한공사 지분을 양도한다고 밝힌 현대모비스(012330)는 0.49% 강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37%) 오른 507.5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원 오른 11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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