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디지탈옵틱, 애플發 삼성전자 급락에 동반 급락
2012-08-27 09:20:29 2012-08-27 09:21:5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새내기주 디지탈옵틱(106520)이 10%가 넘게 떨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거래일 대비 10.37% 내린 1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지난달 13일 신규상장한 기업으로 삼성향 8M카메라 렌즈 1위 업체다.
 
갤럭시S3 등 글로벌 히트 모델에 8M 렌즈를 주력 공급하면서 주가가 한때 공모가 1만1500원 대비 46%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부진한 2분기 실적에다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는 미국 법원의 평결 탓에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디지탈옵틱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16어4000만원에 그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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