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연결기준)이 약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약 30~40%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투자매력 요인으로 꼽혔다.
매일유업은 분유 안정성 문제와 담합 과징금, 원재료가격 인상 등으로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95%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AJ렌터카는 경기방어적인 사업구조를 갖고 있고, 최근 국산 자동차들의 내구성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중고차 시세가 안정적이어서 이익 안정성도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저성장 시대의 투자 판단기준의 변화는 중소형주 투자에 더욱 필요하다"며 "과거 중소형주 선택기준은 시장을 월등히 상회하는 성장성이었지만 향후에는 성장에 대한 기대는 낮아지고 안정성, 지속성이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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