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7월 수출성장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1.85%) 내린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7월 수출금액은 전년동월과 같은 6200만달러로 추정된다”며 “절대금액은 1~2분기 월평균 금액과 유사하지만 수출성장률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달 국내 공작기계 수출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연구원은 “7월 국내 공작기계 수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한 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줄곧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공작기계 수출이 올해 1월 이후 재차 하락반전한 것”이라며 “연초 이후 지속된 해외수주 감소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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