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2012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의 결과로 500명의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500명의 장학생을 비롯해 장학생들을 추천한 추천인, 가족, 친지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출연기업인 러시앤캐시는 수여식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및 동반자에게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학생 및 그 가족들을 위해 별도의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이 종료된 후에는 방송사 CU미디어와 공동으로 ‘힘내라, 청춘!’이라는 주제의 대규모의 콘서트도 열었다.
방송인 남희석씨와 신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콘서트에는 씨스타, 다비치, 김장훈, 백지영, 노브레인 등의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했다.
아프로에프지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 사회에 대학생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확산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 주기 위해 더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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